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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4 17:07:42
  • 최종수정2020.01.14 17:08:02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오송역 버스환승센터를 찾아 최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 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오는 16일 개통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도, 오송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조성시설 및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버스환승센터는 방면별로 승하차 홈을 지정해 버스 이용객들이 목적지에 맞는 승하차 홈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승하차 시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충북혁신도시 시외버스도 버스환승센터 내 전용 승차 홈에서 승차할 수 있다.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인 오송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 명, 연간 800만 명이 넘는 역사다.

오송역에는 현재 BRT 2개 노선을 포함해 대중교통 14개 노선, 하루 왕복 569회에 걸쳐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4개소의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해야 하는 데다 방면별로 승하차 위치가 달라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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