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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포근한 인정 나누는 동제천새마을금고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한 제천화폐 3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0.01.14 11:29:35
  • 최종수정2020.01.14 11:29:35

동제천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이상천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화폐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동제천새마을금고가 지난 13일 제천시청을 찾아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화폐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제천새마을금고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제천화폐를 구입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푸근한 인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고 제천화폐 사용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제천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외에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독거노인가정에 소화기 600개를 지원했으며 11년째 관내 2개 동을 선정해 매년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 어치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훈재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새마을금고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개발 등 제천시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제천화폐를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주민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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