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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신고·상담 상황실 운영 예정

  • 웹출고시간2020.01.14 12:54:37
  • 최종수정2020.01.14 12:54:3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1차적으로 지난해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는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설 연휴기간 중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순찰한다.

연휴기간이 끝난 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 대비 시설 등의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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