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14 15:01:55
  • 최종수정2020.01.14 15:01:5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14일 옥천문화원 관성회관에서 공공근로, 청년희망, 군민행복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0년도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알려주고 치매관련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는 등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령자 비중이 높은 일자리 사업 특성상 동절기 발생가능 사고 유형과 유사시 행동사항에 대해 실제사례 위주로 강의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순 교수의 치매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맡은 바 열심히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은 참여자들의 건강"이라며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으니 출퇴근시 항상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야외 작업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1시간이상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여 사고없이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일자리사업 종료시까지 관계공무원의 사업장별 수시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