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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4 11:19:15
  • 최종수정2020.01.14 11:19:1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20년 변화를 꾀한다.

옥천군민 역시 교육사업의 높은 관심과 열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정성의 손길이 이어져 2020년 1월 현재 1억8천여만 원의 후원금이 확보됐다.

2020년에는 장학회 후원회를 재구성해 자발적인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장학사업 중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을 신설해 의료기기분야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사업의 옥천행복교육지구 운영사업은 '돌봄형 마을학교'를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2억 원 증액된 4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사회 연계 틈새 돌봄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공동체를 안착할 수 있도록 펼칠 계획이다.

또한 '주니어 글로벌 캠프'는 국제교육지원사업에서 명칭을 변경하여, 초등학생의 어학연수 지원까지 확대했다.

전년도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초등학생 어학연수 및 중학생 문화탐방을 지원하여 세계 속에서 꿈을 키워보는 해외연수 사업으로써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어학연수의 기회와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 예산 투자로 혁신교육지구의 심화 및 일반자치-교육자치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개발·확산하여 지역중심 교육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미래형 교육자치를 실현한다.

옥천군은 지난 2007년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곧 지역인재양성'이라는 방침 아래, 차세대 옥천발전의 주역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고자 (재)옥천군장학회를 설립했다.

옥천군 장학회는 매년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육성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도록 계속적인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규모 또한 매년 확대해 지난 2019년 기금목표액을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옥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하여 5만 옥천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인재육성에 뜻이 있는 다수의 후원인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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