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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습안전망,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개강

방학 동안 혼자 있는 자녀 위해 '자녀 돌봄 종일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0.01.14 09:47:32
  • 최종수정2020.01.14 09:47:32

충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평생학습센터에서 '2020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엄마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평생학습센터에서 '2020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58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개 종일반, 19개 반일반으로 마련된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실생활의 코딩원리를 놀이로 익힐 수 있는 '창의메이커코딩', 운동이 어려운 겨울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 조정' 등으로 구성해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 종일반을 '1월반', '2월반'으로 나눠 개설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중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분관, 문화동평생학습센터, 목행동, 중앙탑면, 대소원면 등 지난해 보다 2곳이 추가된 총 6곳에서 운영돼 수강생의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일·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과 돌봄이 접목된 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학습안전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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