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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3 16:01:32
  • 최종수정2020.01.13 16:01:3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가 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 직통 열차 운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추진위는 13일 건의문을 통해 "충주~강남·동서울 구간 고속버스는 하루 왕복 106회 운행하지만 충주~서울역 간 열차는 무궁화호 왕복 1회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충주역~판교역 간 거리는 96.2㎞로, 시속 150~200㎞로 운행하면 충주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면서 "고속버스보다 50분이나 단축돼 하루 9천여 명에 달하는 버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부내륙철도 1단계 공사를 마치는 대로 충주~판교 열차를 왕복 70회 이상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면서 "평일에도 탑승객 수는 만원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부발), 충주, 경북 문경 간 94.9㎞를 잇는 사업으로, 현재 이천∼충주(53.9㎞)의 1단계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61.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년 말 완료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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