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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3 15:58:44
  • 최종수정2020.01.13 15:58:4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공공기록물을 한데 모은 기록 화보집 '청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화보집에는 청주시 기록관에 소장된 공공기록물 20여 건에 담긴 이야기와 사진 자료가 담겼다.

부록으로 소소한 시민의 일상의 삶이 녹아 있는 민간 기록물도 실렸다.

주요 내용으로 1931년 청주 거주 일본인들을 위한 상수도 확장 공사 도면인 '청주수도확장공사도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청주의 모습이 상세하게 그려져 현재의 도로, 철로, 무심천, 상수도 시설 등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록물 화보집 발간은 시가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청주가 갖는 역사와 정서를 찾아 기록했다"며 "청주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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