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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열린 도서관시설 나눔서비스 큰 호응

이용자 1만 여명 넘어서며 다양한 혜택 공유

  • 웹출고시간2020.01.13 12:39:27
  • 최종수정2020.01.13 12:39:27

제천 시민들이 시립도서관 '열린 도서관시설 나눔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제천 시민의 소규모 동아리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중인 '열린 도서관시설 나눔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88개 동아리 및 단체에서 총 964회, 1만163명이 도서관 시설을 대관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설 이용 목적을 살펴보면, 지역민들의 소규모 동아리, 청년스터디, 어학 등 학습과 충북문화재단, 병무청 등과 같이 북부권 지역의 교육, 세미나 활동 등을 위한 것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근래 들어 증가하는 지역민들의 소통과 문화공유 및 학습 욕구에 비해 이를 뒷받침하는 장소가 부족한 실정을 감안하면 앞으로 제천시립도서관의 시설 나눔 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은 동아리실 2곳과 세미나실, 대강의실이 있으며 대관은 매 분기별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3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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