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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학생 북미 선진문화체험

11~25일 미국·캐나다 방문
올해로 9년째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서

  • 웹출고시간2020.01.13 12:40:36
  • 최종수정2020.01.13 12:40:36

보은군 중학생 북미 선진문화체험단이 지난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지역 중학교에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이 북미 선진문화체험에 나섰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출국한 학생들은 25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시와 글렌데일시, 캐나다 토론토,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LA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스쿨에서 1일, 자매결연도시인 글레데일시의 로즈먼트중학교에서 2일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LA북부한인회에서 제공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을 위해 워싱턴 대학교, GCC대학교와 보잉사,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고 그랜드캐니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고 자매결연도시인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 시청을 견학할 예정이다.

연수경비는 보은군민장학회의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보은군은 미국 선진문화체험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보은군은 북미 연수 이외에도 일본 미야자키시와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연간 2회의 청소년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교생 1학년 15명을 선발해 15일간 북유럽 연수를 시행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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