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신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위촉

박준식(농구)·이정연(테니스) 장애인생활체육업무 담당

  • 웹출고시간2020.01.13 10:20:44
  • 최종수정2020.01.13 10:20:44

신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조길형 시장, 이정연 지도자, 박준식 지도자)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박준식(25·농구), 이정연(35·테니스) 지도자다.

위촉된 지도자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정보센터 관리 등록업무 △장애인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도 관리 △생활체육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보급지도 △장애인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기존 배드민턴, 테니스, 보치아, 수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 지도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2명을 추가 증원함에 따라 총 7명의 지도자들이 충주시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3개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시장배 전국론볼대회 등 4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영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해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조길형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차별없이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재활 활동,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