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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 70억원 규모 57건 매각

13~15일 '온비드' 활용

  • 웹출고시간2020.01.12 15:26:36
  • 최종수정2020.01.12 15:26:3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13~15일 70억 원 규모, 5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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