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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오송역 버스 노선번호 변경

751(751-1)서 757로 단일화

  • 웹출고시간2020.01.12 13:57:38
  • 최종수정2020.01.12 13:57:3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번호가 오는 16일부터 751(751-1)에서 757로 변경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활성화 및 시내버스 급행노선의 브랜드화를 위해 노선번호를 751에서 757로 변경해 747과 함께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오가는 747과 757은 정차 승강장이 일반 시내버스 대비 1/2 미만인 급행 노선이다.

친환경 전기저상버스인 747은 청주국제공항~청주시청~청주터미널~오송역 구간에서, 고급형 좌석버스인 757은 청주국제공항~오창~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역~세종터미널 구간에서 운행된다.

지난해 시와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노선으로 757을 지정, 운행대수를 1.5대에서 11대로 증차한 바 있다.

기존 노선번호는 세종 751, 청주 751-1로 구분돼 이용객은 물론 운수종사자들에게 잦은 혼동을 일으켰다. 오송역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종 방향과 청주국제공항 방향 승하차 시 동일한 승강장을 이용한 탓이다.

오는 16일부터는 방향별 승강장을 구분해 751(751-1) 노선번호가 757로 단일화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의 시내버스 이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급행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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