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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 로컬푸드 '해썹(HACCP)' 인증 받았다

생산 과정 안전기준 강화,소비자 신뢰도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0.01.12 14:53:14
  • 최종수정2020.01.12 14:53:14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도담동)가 생산하는 △과채주스 △숙면(熟麵)국수 △과자류 등 3가지 식품이 최근 정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www.haccp.or.kr·청주시 오송읍)으로부터 '해썹(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食品危害要素重點管理基準)'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 식품 생산 과정에서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센터에서는 현재 세종지역 농민 등 76명에게서 공급받는 각종 농산물로 배·사과 주스, 누룽지, 쌈무 등 60여개 품목을 생산, 시가 설립한 2개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썹: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식품 안전관리 제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960년대초 미생물학적으로 100% 안전한 우주식량을 만들기 위해 처음 도입한 뒤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95년 식품위생법에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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