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12 13:52:45
  • 최종수정2020.01.12 13:52:4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내달 14일까지 받는 입점희망 신청자격은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업체 또는 진천 군내에 주소를 두고 군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가공하는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택배발송이 가능해야 한다.

입점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달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심사절차를 거친 후 등록과 판매할 수 있다.

입점 업체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며 진천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입점이 확정되면 진천몰 위탁운영업체에서 판매 농특산물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 등록해 주고 주문과 택배관리를 대행해줘 영농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진천몰(JCMALL)은 92품목(쌀 및 곡류 32, 가공식품 48, 과일 8, 기타 4)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5억 원 이상 판매돼 충청권지역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중 최상위권 판매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입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축산유통과 방문 또는 유통촉진팀(043-539-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