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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 매출액 '껑충'

작년 매출액 5억 돌파…매출액 1년 새 47% 늘어
입점 농가·품목 확대, 홍보 강화 효과

  • 웹출고시간2020.01.12 14:41:08
  • 최종수정2020.01.12 14:41:08

괴산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 홈페이지.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의 매출액이 1년 새 47% 늘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장터 매출액은 5억4천816만 원으로, 1년 전 3억7천357만 원보다 4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괴산장터는 2003년 개장한 뒤 웹사이트만 운영해 연간 매출액이 1억~1억5천만 원에 그쳤다.

이에 군은 2018년 2월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괴산장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입점 농가를 늘려 취급 품목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는 149곳으로 1년 전보다 30.7% 늘었고 등록 품목도 900건으로 전년보다 1.6배 증가했다.

괴산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펼치며 꾸준히 괴산장터를 알려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괴산장터는 2018년 8만 명이었던 방문자가 지난해에는 14만 명으로 급증했다.

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매출이 꾸준히 늘어 괴산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등록 품목을 늘려 괴산장터를 전국적인 농특산물 쇼핑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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