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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0 15:12:11
  • 최종수정2020.01.10 15:12: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보급하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이달 1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적게배출되는 저녹스 버너로 배기가스로 인해 발생하는고열을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군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옥천군민에게 설치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1천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제품은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만1천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가스보일러)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보일러 1대당 20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50만 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옥천군민으로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나 주택소유주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선정순서에 의해 선정된다.

이 사업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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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