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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전국유행. 영동군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0.01.10 15:22:38
  • 최종수정2020.01.10 15:22:3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전국적 A형 독감 유행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독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집중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22~28일 한 주간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층의 발병이 두드러져 7~12세는 1천명당 128.8명으로 최대 수치를 기록했고, 12~18세도 9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군은 지역의 유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광판, 팸플릿,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독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영유아 등이 독감에 걸린 경우 정상체온 회복 후 24시간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필히 완료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필히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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