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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이달 말까지 군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0.01.09 13:01:53
  • 최종수정2020.01.09 13:01:53

괴산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이달 말까지 신청받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상담을 받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가 직장 또는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적극 돕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6개월 간 총 7회에 걸쳐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이뤄진다.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껌)와 행동강화 물품(파이프, 은단) 등도 제공된다.

6개월 내 금연에 성공하면 5만 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도 준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군부대, 사업장, 공공기관 등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830-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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