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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작업치료학과, 국가시험 5년 연속 100% 합격 쾌거

현장 중심의 지도 시스템 체계적 운영 효과 만점

  • 웹출고시간2020.01.09 12:50:42
  • 최종수정2020.01.09 12:50:42

국가시험 5년 연속 100% 합격 쾌거를 거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 54명이 지난해 12월 7일 실시된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제43회부터 이번 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까지 5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1천 시간 임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자사례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 사례형 국가시험 문제 및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름방학 국시캠프'를 운영해 방학 동안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모의고사, 그룹토의를 통해 공부하고 있으며 '국가시험 스터디룸'을 운영해 시험 응시생이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장 김환희 교수는 "학생들이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을 현장 중심으로 지도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연구 경력을 가진 교수진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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