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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9 11:17:51
  • 최종수정2020.01.09 11:17:51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교육은 영농기술과 농촌자원·농업안전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 교육을 편성,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과정은 생활자원, 벼, 농기계안전, 양봉, 한우, 땅콩, 마늘, 참깨, 고추, 사과, 부추 등이다.

지난해 1월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과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당면현안과제 해결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참여는 별도 신청없이 현장을 찾으면 된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5-36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해 생활자원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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