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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물류역유치추진위 '수소관련 강연회' 개최

수소경제와 충주물류역 필요성 대두

  • 웹출고시간2020.01.09 15:28:33
  • 최종수정2020.01.09 15:28:3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물류역유치위원회가 9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시민 및 중·고교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강연회'을 열었다.

최근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수소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에는 한국교통대 기계자동차항공공학부 박준수 교수와 ㈜동우에프씨 조양래 대표가 초빙돼 수소산업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박준수 교수는 '수소산업이란 무엇인가'와 '수소산업의 미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양래 대표는 '수소차의 원리', '연료전지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해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주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가 서충주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을 완공하는 등 수소거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충주산업단지와 중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물류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때문에 이날 강연회는 소외된 충주 북부 5개면(금가, 동량, 산척, 엄정, 소태) 지역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올 물류역의 필요성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자리가 됐다.

정종수 위원장은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이 수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충주물류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역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28일 발족된 충주물류역유치추진위는 40여 명으로 구성돼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및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에 따라 충주물류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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