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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개최

전공교육과정 개편 위해 우수프로그램 공유

  • 웹출고시간2020.01.08 16:38:12
  • 최종수정2020.01.08 16:38:12

충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교육혁신연구원은 8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김수갑 총장, 윤종민 기획처장, 이길재 교육혁신연구원장 등 대학보직자들과 학내 구성원, 외부 참석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년도를 마무리하며 충북대 전공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최명숙 계명대학교 교수의 '역량중심교육 운영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함은혜 공주대학교 교수의 역량검사도구 개발과 활용방안 특강, 이건명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의 역량기반 전공 교과목 개발 사례발표, 윤성수 지역건설공학과 교수의 역량기반 전공 교과목 개편 사례발표, 이정미 창의융합교육본부 교수의 Flipped Learning·PBL기반 혁신적 교수법 적용 교과목 개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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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