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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서 도내 유일 A등급

  • 웹출고시간2020.01.08 16:17:34
  • 최종수정2020.01.08 16:17:34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료원이 최근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19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분석능력, 결과·판정 신뢰도, 시설·장비 성능 등 4개 부문 7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청주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 전문 인력 보강 및 검사인력 교육 강화로 진단과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해 도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따라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시행 중으로, 매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2021년까지 특수건강진단 시설을 확장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지역 내 산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와 보건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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