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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제9대 총장 고숙희 박사 취임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 도약위해 혼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0.01.08 15:30:27
  • 최종수정2020.01.08 15:30:2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 제9대 총장에 고숙희 박사가 8일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민송학원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고 총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고 총장은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며 창의성을 발현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협업하는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시대적 변화 요구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력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행정조직체계로의 혁신과 구조조정을 통한 대학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그는 "지역이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통한 대학 브랜드 가치 상승과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외국대학들과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지만 강한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고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명대학교 대학원장,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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