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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지역 방제전략회의 가져

기관 간 협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 웹출고시간2020.01.08 15:31:19
  • 최종수정2020.01.08 15:31:1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8일 단양군, 제천시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전략 회의'를 갖고 확산 저지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공동협력방제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양국유림관리소, 단양군, 제천시가 각각 2월부터 착수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및 예방나무주사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관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고자 피해지 외곽에서 안으로 압축해 들어오며 방제하는 방안과 기관별 책임방제 구역 설정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단양군과 제천시는 2019년에도 약 80여 본의 피해목이 발생됐고 단양군 단양읍, 제천시 수산면 등 8개 읍·면에 3만5천㏊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최형규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의 박차를 가하고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구심점이 돼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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