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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겨울왕국 페스티벌 시즌2 열기 얼음페스티벌로 지속

11일 개장 퍼레이드 시작으로 27일까지 얼음세상으로 관람객 유혹
주말 겨울벚꽃페스티벌, 의림지알몸마라톤대회와 함께 시너지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0.01.08 11:40:29
  • 최종수정2020.01.08 11:40:29

제천시민과 관광객들을 얼음나라로 안내할 의림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얼음페스티벌'.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11일 오전 11시 의림지에서 '제천얼음페스티벌' 개장퍼레이드를 열며 17일 간 관광객들을 겨울왕국 제천의 얼음나라로 초대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겨울철 관광객들을 유인하고자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얼음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조형물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11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겨울벚꽃축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카니발 퍼레이드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테이프커팅과 얼음성, 순주섬 등 동선에 따른 관람의 순으로 이어진다.

의림지 일원에서 운영되는 제천얼음축제는 크게 주제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나뉘어 방문객들을 맞는다.

주제 전시존은 메인 전시존인 겨울동화스팟 대형얼음성과 로맨틱아일랜드 순주섬 그리고 대형 얼음성 게이트&얼음터널이 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는 가로 7m 세로 4m의 얼음게이트와 길이 50m의 얼음터널이 동화테마의 얼음조각들을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또 대형얼음성에는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명작동화 5가지를 주제로 한 테마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동화의 나라로 안내한다.

특히 1년에 단 한 번 개방되는 의림지 속 순주섬은 의림지를 가로지은 얼음부표 다리(220m)를 놓아 방문객들에게 겨울빛으로 물든 신비의 공간을 허락한다.

이밖에 체험존은 스노우플레이존과 아이스플레이존으로 나뉘어 스노우플레이존은 50m 슬로프의 눈썰매장과 눈미로, 눈동산, 눈조각 캐릭터들로 가득 채워지며 아이스플레이존에는 전통썰매와 얼음자전거, 사바리썰매를 즐길 수 있다.

상시이벤트는 빙판맨발오래버티기, 빙판신발던지기, 축구공넣기 등이 있으며 주말 이벤트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눈 조각 경연대회와 공어맨손잡기, 아이스카빙, 공어빨리먹기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12일 열리는 의림지알몸마라톤대회와 현재 진행 중인 겨울벚꽃페스티벌과 함께 이번 주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눈과 얼음의 환상 콜라보 제천얼음페스티벌에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람객이 얼음페스티벌의 자유이용권 5천원 권을 구매 시에는 동일한 금액의 제천화폐 '모아'로 돌려줘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공어낚시 등 유료체험존은 물론 제천시 전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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