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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본격 가동

한파 시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당부

  • 웹출고시간2020.01.08 11:12:59
  • 최종수정2020.01.08 11:12: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 보건소는 8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신속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내달 말까지 가동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참여한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한랭질환으로 진단받거나 한랭질환을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is.cdc.go.kr)을 통해 신고하는 방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간단한 건강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한랭질환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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