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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알몸마라톤대회

12일 전국마라톤협 주최…300여명 참가 예상

  • 웹출고시간2020.01.08 10:26:11
  • 최종수정2020.01.08 10:26:19

지난해 1월 열린 속리산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말티재 꼬부랑길 오르막길을 달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2020 보은 속리산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가 12일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300여명이 참가해 5㎞, 10㎞ 2개 구간을 달린다.

대회 참가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하며, 여성은 상의 반팔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한다.

대회 참가자 중 5㎞, 10㎞ 남녀 종합 1~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10㎞ 연령대별 남자 1~10위, 여자 1~3위, 커플런(2인1조·기록합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이색적인 복장·분장을 한 팀에게 이색 복장상을 수여하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알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마감됐지만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가 열리는 이날 아침 대회현장에서 접수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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