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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17억 투입해 방범 CCTV 설치

범죄취약지역 143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20.01.08 09:58:12
  • 최종수정2020.01.08 16:34:34

방범용CCTV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범죄취약지역 143개소에 213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우범지역 70개소에 140여 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또 기존의 저화질 노후 카메라를 신형으로 교체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 범죄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설치될 CCTV 카메라의 성능을 비교 평가해 동급최고 품질의 장비를 선정한 뒤 지난달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설치대상지를 미리 점검해 상반기 중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방범 CCTV 확대설치와 노후카메라 교체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충주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상시 관제하며,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개소해 현재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20명이 714개소 CCTV 1천260대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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