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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7 16:25:44
  • 최종수정2020.01.07 16:25:44

청주시가 7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 지원 기준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7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로 450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 농업인,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0년 급식 지원 단가 및 지원 방법 등을 정했다.

무상급식 지원은 도비 136억 원, 시비 204억 원으로 모두 340억 원을 지원한다. 초·중·고·특수학교 179개교 10만391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국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262개교 10만4천173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비 차액으로 1인 1식 평균 500원을 연간 185일 지원한다. 2015년 50억 원, 2016년 75억 원, 2017년부터는 11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하고 생산원가를 보존, 친환경 재배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으로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농업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의 잔류농약·항생제 검사를 연간 450여 건 실시하는 등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지역 농·축산물의 수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급품목 생산 장려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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