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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에 모이는 따뜻한 손길… 기부릴레이 참여 '활활'

소리창조예화·적십자 봉사원 등
-어려운 이웃 위해 십시일반 기부

  • 웹출고시간2020.01.07 16:32:34
  • 최종수정2020.01.08 15:06:55

허온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1월 창립 70주년 기념 기부릴레이를 선포한 뒤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리창조 예화는 지난 23일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단체는 2015년 도민을 위한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현재 누적금액은 1천만 원에 달한다.

허온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이어졌다.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취업전문컨설팅기업 제이비컴은 충북적십자사를 찾아 헌혈과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뒤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주시 흥덕구의 음식점 '수이재1928' 관계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현대백화점 내 음식점 '수이재1928'는 지난 3일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의 기부릴레이에는 현재 54명이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자율적으로 모금하는 적십자회비로 운영되는 충북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잠재적 위기가구 등 4대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액 전액을 사용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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