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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7 15:27:16
  • 최종수정2020.01.07 15:27:1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7일 군내 1천7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백승우 전북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농업인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23품목에 대한 작물별 고품질 재배기술, 6차산업, 전문 경영능력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2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박, 오이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 현장에서 적용 및 수행이 어려운 기술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 기술을 전달하고 달라진 농정 시책과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농업의 키워드인 6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관광자원 과목이 새로 개설됐으며 지난해 과수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했던 화상병 예방에 대한 전문교육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 농업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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