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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6 17:26:02
  • 최종수정2020.01.06 17:26:02

충대부설중학교 학생들이 6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충북대부설중학교는 6일 학생자치회가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84만원을 아동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20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원 나눔 플리마켓'을 열어 284만9천40원의 수익을 올렸다.

학생들은 수익금 전체를 각각 140만원 씩 나눠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늘푸른아동원에 기부했다.

김민태 학생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나눔과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에 강원산불긴급구호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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