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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6 16:54:12
  • 최종수정2020.01.06 16:54:12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혜미(사진) 교수가 6일 초대 아동권리보장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3년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효과적인 아동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수립 지원과 사업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아동복지법 10조의2에 따라 지난해 7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기관이다.

윤 원장은 지난 1999년 충북대에 임용된 후 아동복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구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한국아동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 원장은 "중대한 임무를 맡게 돼 많은 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민간에서 분산 운영하던 8개 사업 중앙조직을 통합해 아동 입양·가정위탁, 아동학대 대응·예방, 아동실종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아동관련 정책을 총괄한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수립 지원, 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기획·통계구축 등 정책지원과 아동권리 협약 관련 아동권리 교육·홍보도 수행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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