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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17일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1.06 13:49:27
  • 최종수정2020.01.06 13:49:2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17일까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 지역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상담, 치료 및 역량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0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13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뇌졸중환자 맞춤 재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유아동 통합지원 △맞춤형치매예방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노인맞춤형 운동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등 13개 서비스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1개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따라 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및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 여 동안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13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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