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개강

오는 3월 27일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0.01.06 14:02:15
  • 최종수정2020.01.06 14:02:15

6일 괴산군 보건소가 강사,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올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 보건소는 6일 보건소 관계자, 강사,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의 사업 개요 설명과 사업보고에 이어 건강체조 등으로 이어졌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은 초고령화로 인한 중풍,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대상이다.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강사로 나서 중풍예방, 백세관절관리,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하는 기공체조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노년기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6회(월·수·금, 1일 2회)에 걸쳐 오는 3월 27일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이 자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