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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6 13:02:41
  • 최종수정2020.01.06 14:28:29

증평보건소는 6일 증평전통시장에서 금연을 위한 홍보물을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지역민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보건소는 6일 증평장뜰시장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꼬마금연홍보대사의 금연응원편지가 담긴 2020년 금연달력을 나누며 주민들의 금연 참여를 독려했다.

흡연·음주 폐해모형을 전시하는 건강체험관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내에 금연 클리닉을 마련,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상담카드를 작성하면 6개월 간 1대1 전문적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금연보조제(금연 패치, 금연 껌)·행동 강화 물품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 성공에 따른 인센티브도 마련해, 4주 간 금연 성공한 남성에게 남성호르몬검사와 전립선 암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성은 여성호르몬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5만 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금연 성공 후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32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상담실(043-835-4236,425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해 새해 금연 결심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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