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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6 10:28:41
  • 최종수정2020.01.06 10:28:4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올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덜 추우나, 기온이 급작스럽게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의 단계별 행동요령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겨울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수시로 폭설과 한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 예방지도도 강화중이다.

사안 발생시 재해관련 SMS(문자서비스)를 지역 농민들에게 발송중이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안치운 농정과장은 "겨울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겨울철 재해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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