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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비내섬,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관심 집중

남한강과 갈대, 노을 등 낭만적인 장면 연출

  • 웹출고시간2020.01.06 10:47:26
  • 최종수정2020.01.06 10:47:26

앙성 비내섬에서 촬영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앙성 비내섬이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평균 시청률 9.2%, 최고 시청률 10% 등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달 29일 6회째에 충주 촬영지가 방송되며 촬영지가 어딘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6회에 방영된 충주 촬영분은 앙성 비내섬으로 윤세리(손예진)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정든 부대원들과 마지막으로 소풍을 가는 장소로 방영됐다.

남한강과 갈대, 노을 등의 모습이 남녀주인공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장면이 연출된 비내섬은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412일원에 위치해 있다.

남한강이 흐르고 가을이면 억새와 갈대 군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 가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 오프로드 등을 즐기러 오는 자연 캠핑명소로도 유명하다.

또 철새도래지로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담으러 방문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사랑의 불시착'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촬영지인 비내섬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비내섬 인근에는 탄산온천, 한우구이골목, 오대호아트팩토리 등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비내섬의 좋은 경치와 함께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라고 말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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