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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료 지원

출장비용 일부 지원…농가 경영비 절감

  • 웹출고시간2020.01.06 10:31:01
  • 최종수정2020.01.06 10:31:0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올해부터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을 지원한다.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은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 센터에 맡기거나 출장 수리를 할 경우 군에서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을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군은 농기계 수리 비용 과다로 인한 지역농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해 출장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이 같은 내용의 '음성군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에 군내 농업인들은 농기계 수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전한 기계화 영농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과 경작농지를 두고 실제 경작하면서 조세특례법 106조에 따라 신고한 농업기계 실소유자다.

해당 농업인은 군에서 지정한 사후 관리업자에게 고장을 이유로 농기계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군은 농기계 사후관리 등록 지정업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지원한다.

또 고장난 농기계를 출장 수리 요청한 비용 중 순수한 출장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회 출장비용이 3만 원 초과인 경우 3만 원, 이내인 경우 실비만 지급한다.

출장비용은 농가당 매년 2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농기계 수리 후 2개월 이내 청구서 및 증빙자료를 군 농기센터 또는 가까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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