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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 날…7명 출사표

후보자 상당수 일찌감치 등록 마쳐…선거운동 돌입
청주 10선거구 2명·영동 1선거구 3명·보은 선거구 2명 등록
선거사무소 설치·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가능

  • 웹출고시간2020.01.05 14:58:53
  • 최종수정2020.01.05 16:08:40

한국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바른미래당 장석남 복지TV 충청방송 운영위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속보=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지난 3일, 도내 3개 선거구에선 모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3일자 6면>

그동안 출마예정자로 불려온 인물 상당수가 일찌감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도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은 청주 10선거구(우암, 내덕1·2, 율량사천), 영동 1선거구, 보은 선거구 등 3곳이다.

이들 지역에선 무소속 임기중·자유한국당 박병진·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또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도 낙마했다.

먼저, 청주 10선거구에선 한국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과 바른미래당 장석남 복지TV 충청방송 운영위원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출마예정자로 꼽힌 (사)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와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에 출마 의사를 밝힌 조영태 충북도당 중소기업위원장도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철구 전 영동군의원, 한국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남부3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영동 1선거구에선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장과 한국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남부3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 외에 영동 1선거구 출마 의사를 내비친 인물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기준 전 뉴스1 세종충북본부 취재국장, 한국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보은 선거구의 경우 후보군 규모에 비해 아직은 예비후보자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5일 현재 보은에선 민주당 김기준 전 뉴스1 세종충북본부 취재국장과 한국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이 첫 걸음을 내딛었다.

보은지역에선 향후 민주당 이재열 전 보은군의장과 한국당 박준일 전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박경숙 전 군의원·박범출 전 군의장·원갑희 전 군의원 등이 예비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충북도당도 보은 선거구에 후보 1명을 낼 계획이다.

한편,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3월 25일까지로, 같은 달 26~27일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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