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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충북글로벌리더십 캠프 운영

도내 학생 30명 참가…2~11일 뉴욕 등 방문
학생아동 인권신장 등 과제도 수행

  • 웹출고시간2020.01.05 14:06:57
  • 최종수정2020.01.05 14:06:57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단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 30명이 미국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2019학년도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외캠프단 학생들은 1단계 논술, 2단계 심층면접, 국내캠프 관찰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국외캠프단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초·중·고를 비롯해 하버드 대학, MIT대학, UC버클리 대학 등을 방문하며 사전연수를 통해 준비한 개인별, 팀별 연구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미국 학교의 학생아동 인권신장을 위한 노력, 친환경을 위한 미국 내의 노력 등을 현지답사와 현지인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학생들은 앞서 지난달 20~21일 1박 2일간 사전연수를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사전조사를 벌였다.

국외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은 오는 2월 11일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결과보고회에서 팀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글로벌리더십캠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되었던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를 개선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24명이 다녀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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