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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문화관광에 236억원 투입

5월 속리산신화여행축제·10월 대추축제
결초보은문화누리관·다목적체육관 완공
법주사 성보 박물관·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착수

  • 웹출고시간2020.01.05 13:57:38
  • 최종수정2020.01.05 13:57:3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올해 속리산신화여행축제·대추축제 등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236억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축제로 5월 4억450여만 원을 들여 속리산 신축제의 명칭을 바꿔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같은 달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대추배 드론레이싱대회'를 여는 등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를 위해 37개 사업에 30억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법주사 문화재 등 '문화유산 보존발굴과 활용'을 위해 6개 사업에 24억3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10월 9억5천여만 원을 들여 '보은대추축제'를 100만 관광객, 100억 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목표로 개최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개최해 관광홍보콘텐츠 강화에도 나선다.

오는 7월에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보은 다목적체육관을 준공하고, 2018년도부터 추진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도 10월 준공해 문을 연다.

군은 '보은 법주사 성보 박물관 건립',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사업에도 착수한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분야의 각종 시설물이 준공되거나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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