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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사업'에 선정

지난해 6천55명 이용, 운영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05 12:57:16
  • 최종수정2020.01.05 12:57:16

증평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오는 2022년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용객들이 체력증진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5일 군에 따르면 증평체력인증센터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 측정, 체력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8년 증평생활체육관에 들어선 센터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를 고용해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 근력, 유연성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하주고 있다.

체력증진교실은 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등 체력증진, 체중감량 등 기수별 주 3회(월·수·금),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진천군과 청소년 건강증진 협약을 맺어 4개 학교 학생 521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센터 방문객 수는 6천55명으로 목표인 5천100명을 넘어서 119% 달성률을 기록했다.

1기는 내달 3일부터 3월 27일까지 운영되며,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10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또는 증평체력인증센터에 전화(043-835-4171~4), 방문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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