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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참가

수험생 대상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대학홍보
시무식 반납하고 입시홍보 올인, 장학금 혜택 알려

  • 웹출고시간2020.01.05 13:05:27
  • 최종수정2020.01.05 13:05:27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이 서울 양재aT센터 2전시관에서 열린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에게 입학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2∼4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2전시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0개 전문대학교가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는 2일 시무식을 진행하지 않고,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학부모와 학생, 전국의 각 고등학교 입시담당자들에게 대학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충북도립대 교수진이 직접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으며, 충북도립대학교의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공무원 특채, 100만 원 미만의 등록금 등 충북도립대학교의 다양한 혜택을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는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공립대학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학과와 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

충북도립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68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 82만1천 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6천 원인 등 1학기 등록금이 사립대학 30%수준으로 운영중이며,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한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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