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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치위생사 시험 100% 합격

임상병리사 유민혜 학생 전국 수석 영광

  • 웹출고시간2020.01.02 15:49:16
  • 최종수정2020.01.02 15:49:16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에 집중하고 있다.

ⓒ 충북보과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가 지난달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치위생과 학생 30명이 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평균 합격률은 84.6%로 100% 합격률을 3년 연속 기록했다.

이 대학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한 이래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상실습 등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이수옥 학과장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차례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동안 6차례나 100% 합격을 달성했다"며 "학과에서 학생수준별 그룹을 편성해 이론과 실습 1:1 맞춤지도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임상병리과는 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97.4%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유민혜 학생이 280점 만점에 278점을 취득, 전국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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