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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조직개편으로 새해 첫 출발

보건소 2과·속리산휴양사업소 신설
보은읍장 4급으로 승급 임명

  • 웹출고시간2020.01.02 17:48:18
  • 최종수정2020.01.02 17:48: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보건소 2개 과와 1개 사업소를 신설하는 조직을 개편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군은 또 그동안 5급 자리였던 보은읍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에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등 2개 과를 신설하고 속리산휴양사업소를 산림녹지과에서 분리해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기획감사담당관을 기획감사실, 경제정책과를 경제전략과, 스포츠사업단을 스포츠산업과로 각각 명칭을 바꿔 조직을 재정비했다.

군은 송석복 전 산림녹지과장을 4급으로 승진, 보은읍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5급으로 승진한 허길영 행정팀장을 보건행정과장, 김기혜 위생관리팀장을 건강증진과장, 최진성 복지정책팀장을 속리산휴양사업소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산림녹지과장에는 김진식 산림보호팀장이 5급으로 승진 임명됐다.

그러나 군은 이같은 조직개편과 연말 인사를 단행하고도 2일 오전 까지 군홈페이지 부서별 전화번호 안내란 직원명단을 정리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군청 홈페이지 조직안내란은 명칭이 바뀐 본청 기획감사실, 경제전략과, 스포츠산업과로 정비돼 있으며, 보건소도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로 나눠 조직표가 작성돼 있다.

속리산휴양사업소도 운영·조성·관리팀을 둔 조직으로 구분돼 정리됐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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