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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2 14:46:54
  • 최종수정2020.01.02 14:46:5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의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이 사자성어 '선즉제인'의 서예 작품을 진천군에 기증했다.

'선즉제인(先則制人)'은 '일을 도모하려면 무엇보다 선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의 사기 항우본기에서 유래한 중국 고사로, 송기섭 진천군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해 나가겠다는 올해 군정 운영 의지를 반영한 사자성어다.

군은 기증 받은 작품을 집무실에 비치키로 했다.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 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하다 5년 전 진천으로 귀촌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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