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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임산부 1대1 맞춤형 치주관리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아이 맞이를 위한 엄마의 선물(Hello Baby!) 지금 신청해주세요"

  • 웹출고시간2020.01.02 10:58:18
  • 최종수정2020.01.02 10:58:1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임산부 치주관리(Hello, Baby!)'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Hello, Baby!'는 임신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아이를 기쁘게 맞이하는 마음을 담고 임산부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16주 이상 32주 미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2~3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연중 예약제로 오후 1시부터 건강증진센터 1층(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의 경우 치주염은 전신적 염증수준을 높여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치주관리와 교육을 통한 동기유발 및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치은염 및 치면 세균막 지수 검사를 통한 구강상태 파악 △전문가칫솔질(와타나베) 및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용품 배부 등의 임산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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